시니어프로젝트

2026 경기청년갭이어 면접합격 후기

치타의 취향생활 2026. 6. 1. 12:25

2026 경기청년 갭이어

면접을 본지가 벌써 2달이 되었다.

결론부터 쓰자면

현재는 합격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면접에 다녀오자마자 메모는 남겼는데

블로그에 포스팅하기까지가 참 어렵다.

 

메모 안남겼으면

포스팅도 못할 뻔했다!

 

 

<서류전형 합격 후기는 여기 ↓ ↓ ↓ >

https://smj144.tistory.com/1

 

2026 경기청년갭이어 서류합격 후기

경기청년이면진로교육도 해주고 멘토링도 해주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라고프로젝트 지원금도 준다고!? '갭이어'는 원래 유럽 쪽에서청년들이 대학을 가기 전에 1년 정도를 쉬면서여행이나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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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서류심사 결과가 나오면서 면접시간이 나오는데

나는 첫날이고 늦은 오후 시간에 당첨

서류합격명단을 보니 거의 1,000명이 넘는 것 같았다.

wow... 

 

일주일 동안 지난 기수 면접후기도 찾아보고

(블로그 남겨주신 갭이어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나만의 예상질문을 만들어보았다.

다대다 면접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막막했다.

 

블로그에서 찾은 지난 갭이어 면접질문들

1.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 나의 강점, 주변의 평가, 궁극적인 꿈

2. 내가 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 예상 결과물, 차별성

3. 갭이어로 얻고자 하는 것은?

- 왜 갭이어인가?, 갭이어가 필요한 이유, 얻고싶은 성과

4. 예산 계획

- 왜 경제적 지원을 받아야 하나?, 수익성 방향

 

지원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들이라

크게 예상을 벗어나진 않았고,

'너무 이상한 말만 안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생각하였다.

(이것이 매우 큰 착각이었다.)

 

 

면접 당일

복장은 자율복장이라고 안내받아서

캐주얼한 자켓, 셔츠, 슬렉스를 입었다.

면접장에는

올블랙 정장, 후드티 입은 분도 있었다.

단정하게만 입으면 될 듯 하다.

 

일찍 출발하긴 했지만

킨텍스 전시장이 너무 넓어서

지하철역에서 면접장소까지 한참 걸어갔다.

 

신분증 제시 후 명찰을 받고

면접대기장소에서

순서가 불릴 때 까지 기다리면 된다.

대기실에는 남2, 여10정도로 여성지원자가 많았다.

 

 

 

면접 내용

10분 전쯤 조별로 부르면 면접장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모든 전자기기와 가방을 두고 들어간다. (스마트워치도 안됨)

예상답변은 종이에 출력하거나 메모장에 적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6번째 순서여서 맨 끝에 앉았다.

 

앉자마자 대략적인 면접소개와

시간이 없으니 꼭 짧게 말하라는 당부를 들었다.

돌아가면서 한 명씩 답변을 하는데

첫번째 지원자가 굉장한 달변가여서 당황했다!

 

1. 갭이어에서 하고자 하는 목표와 지원계기를 그동안 했던 경험과 함께 말해보세요.

- 지원서 1번 문항에 해당하는 거라 지원서 토대로 말했다.

이때 다들 자기의 경력이나 지원분야에 대해서 말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서 흥미롭게 들었다.

짧게 말하라고 하셔서 약간 당황하기도.

그래서 최근에 국가기록원 교육이수한 부분에 대해서 말을 못했다.

내가 이런 프로젝트를 선택한 배경 대해서 설명을 충분히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2.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말해보세요.

- 이것도 지원서 내용이었다.

다른 사람 프로젝트 소개 듣다가 내 차례가 되어서 또 어버버했다. 

그래도 무엇을 하겠다는 건지는 전달이 된 것 같다.

 

3. 프로젝트가 끝나고 예상되는 산출물을 한마디로 말하고, 나의 역할은 어느정도 까지 인지 말해보세요.

- 한마디로 말하라고 하셔서 다들 당황했다.

명확한 목표와 계획이 있는지 물으시는 것 같아서

최대한 프로젝트 횟수, 결과물로 무엇이 나오는지 구체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했다.

2번 질문과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내 답변이 마음에 들진 않았다. 

이때 교육공학이나 미술치료 부분에서 멘토링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작품 전시도록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외주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면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어필되었을 것 같다.

 

4. 기존의 일경험과 무엇이 다른가, 왜 갭이어에서 이것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발전시키고 싶은지 말해보세요.

기존의 일 경험에서 깨달은 점, 내가 변화시키고 싶은 점,

앞으로 진로계획, 나만의 차별성과 확장성에 대해서

최대한 어필하려고 했다.

사실 이때 긴장이 최대치로 올라가서 뭘 말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여기서 어떤 분들은

"몇 년간의 일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해봤는데~" 등등

프로페셔널한 부분을 어필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청년들의 도전과 실패, 거기에서 배우는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경력을 어필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5. 개인 질문

- 심사위원 분들이 메모를 조금씩 하시면서 개인질문을 마지막에 한 개씩 던지셨다.

내가 받은 개인질문은

"교육공학을 이야기하는걸 보니 대학원 논문준비하러 오신거냐?"

는 질문을 하셨다. 

그런건 아니고,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로 접근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시장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싶고

내가 강사로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다. 라고 말씀드렸다.

 

*후일담이지만 교육생 중에 논문쓰시는 분이 계신걸 보니

논문준비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한다고해서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닌것 같다.

대놓고 '논문쓰러 왔습니다.' 만 아니면 될 듯.

 

다른 분들한테는 기간 안에 그 프로젝트가 다 완성이 되냐?

다른 사람과 협업은 안되냐?, 그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시도해 본 것이 있냐?

시장성이 없다면 지원자에게 남는 의미는 무엇이냐?

그 스킬을 가지고 돈을 받고 일해본 적이 있냐?를 물어보셨다.

편안한 분위기 였다가

마지막에 굉장히 당황스러운 압박질문 시간이었다. 

 

 

면접 총평

분위기는 편안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질문도 있었고

다른 지원자들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듣다가 내 순서 때 집중을 못한 것 같기도 하다. 

6명의 지원자에게 주어진 30분의 시간은 너무 짧았다. 

생각보다 다들 말을 너무 잘하고 자신감도 넘쳐보여서

경쟁률이 높으니 (6명중 2~3명정도는 탈락) 내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면접이 끝나고 아쉬운 적은 없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준비를 더 꼼꼼하게, 예상답변을 달달 외우자.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산출물이 중요하다.

목표를 명확히 해야한다. 

라고 메모를 해두었다.

 

 

일주일 뒤 면접심사결과는? 합격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교육을 받으러 갑니다.

교육생이 되었다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종심사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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